부부를 늘 지켜봐주시는 분들이라면 한눈에 알아보셨겠죠.

이번 슈즈는 앞서 소개드렸던 인기쟁이 수제화

프라노, 셀라닉과 같은 라인으로 소재와 굽높이만 변경된 스타일이랍니다.

8cm 굽높이의 슬림하고 아찔한 뒷 라인으로

한층 시크해진 라코니-수제화 예요.

제 인생슈즈를 이렇게나 많이 좋아해주시니,

자꾸만 다른 버전으로 소개드리고픈 마음 (^^)

아찔한 힐을 애정하는 취향이라면, 기본으로 소장해줘야 하는 스틸레토라인으로

전 제품들 디자인에서 굽만 조금 높여주면 딱일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이 슈즈의 포인트는 편안함인데,,

그래서 한달내내 직접 체험해봤지요.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진행하지 않으려고 데일리로 주구장창 신고 다녔는데,

높이에 비해 정~말 편해요.

소가죽소재로 세련됨은 물론,

가죽자체가 너무 부드러워서 아웃라인이 닿는 발등에도 무리가 없구요.

시그니처포인트인 브이자컷팅이 전 라인들에 비해서 약간 둥글한 면은 있지만

또 그 나름대로 더 베이직한 느낌이 들어 완전 기본슈즈로 소장하기 딱이지요.

미세한 광택이 감도는 레더 느낌에

어떤 룩이든 시크하게 매치되는 블랙 한가지 컬러 준비해봤구요.

요 제품 또한 첫 착화시에는 딱딱하다거나 타잇하게 맞을 수 있는데,

몇 번 신다보면 발에 맞게 잘 길들여져서 아주 편안하게 착화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준비된 사이즈는 215-255 까지, 정사이즈로 권장해드려요.

저 또한 240 사이즈를 착화하였답니다.

혹여나 사이즈선택이 애매하신 분들께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구매해주시구요.

굽높이를 아쉬워하셨던 분들께는 희소식인 슈즈이니, 굿 초이스되실거예요 :)

from eung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