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요 백도 질러버렸네요.

복스가죽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쉐입도 잘 잡히고 윤기도 잘잘 좋네요.

작은 크기의 백을 찾던 중이었는데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스타일 아니구요.

요즘 요런 스타일들 꽤 유행인것 같은데 그중 디자인이 젤 세련미 있어요.

몇군데 흠이 있다면요. 금장을 과하게 했는지 기포같은게 그대로 굳어버린 부분이 있고요.

뒷면 스트랩 들어가는 부분에 날카로운 기스자국이 있어요.

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차후 검수과정에서 신경좀 써주십사 해서 남깁니다.

손에 착착 감기고 실용적이라서 잘들것 같아요.